[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기재부 산업활동동향 평가>
□ 4월 산업활동지표는 1분기 회복흐름이 완만한 조정을 거친 모습
* 전산업 생산(전기비, %): (‘22.1Q)1.6 (2Q)0.8 (3Q)0.4 (4Q)△1.5 (’23.1Q)1.0 [(’23.1)0.0 (2)1.0 (3)1.2] (4)△1.4
ㅇ 공공행정이 분기초 효과에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감소 등 일시 요인이 더해지며 감소(△12.4%)하면서 전산업 생산 감소에 크게 영향
ㅇ 완만히 회복 중인 내수・고용 흐름을 반영하는 경기동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반도체 등 특정부문을 제외한 회복 흐름은 지속
□ 작년 하반기 이후 어려운 국내외 실물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경기흐름과 관련하여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모습
ㅇ 생산측면에서는 하반기 IT 업황 반등 및 중국 리오프닝 효과 기대, 엔데믹에 따른 대면활동 정상화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지속, 높은 반도체 재고수준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 소지
ㅇ 소비・투자는 조특법 개정안 시행(4.11일), 내수 활성화 대책 추진,
인플레이션 둔화, 소비자・기업심리 개선* 등은 긍정적이나,
* 소비자・기업 심리지수: (소비자CSI)92.03월→95.14월→98.05월 (기업BSI)723월→724월→765월
▪반도체 감산에 따른 단기적 투자 조정과 건설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착공・수주 감소, 가계부채 부담 등이 리스크 요인
□ 취약부문 중심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하에 수출・투자・내수 등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 대응
➊ 국내외 시장・실물동향을 24시간 점검하면서 이상징후 발생 시 적기 대응하고, 금융‧부동산 시장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
➋ 상반기 경기 보완을 위한 재정집행(383조원) 관리 철저, 6월 여행가는 달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➌ 조특법 개정안 시행 계기 기업 수출・투자애로 해소노력 강화, 미국・일본・UAE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에도 집중
➍ 신성장 4.0 본격 추진, 노동・교육・연금 구조개혁, 인구구조 변화 대비 건전재정 기조 확립 등 경제체질 개선 적극 추진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