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하락한 2.68%...전반적인 잉여세 지속

2025-03-28 09:19:06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 잉여세가 확대되면서 레포 체결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RP 시자금리는 2bp 하락한 2.68%,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2.7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3.6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9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7.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32조원 수준을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2.9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0.0조원, 기타 0.4조원이 지준 증강인으로, 세입 및 국고 2.8조원, 한은RP매각(7일) 6.5조원, 통안채 발행 0.6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시장 유동성이 매우 풍부해 장중 저금리 거래 활발했다. 한은RP매각 감액 이후 잉여 분위기 더욱 심화돼 분기 대비 기일물 수요가 크지 않았다"면서 "오늘은 당일지준 잉여폭이 확대됨에 따라 은행권이 운용에 더욱 적극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체결금리 하락이 예상된다. 장중 회사채 일부가 정체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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