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하락한 2.77%...청약자금·건보자금으로 유동성 개선

2025-05-15 09:17:0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청약자금, 건보자금 등으로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3bp씩 하락한 2.77%, 2.79%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3.5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2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2.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3.9조원, 한은RP매각(7일) 0.2조원, 통안채 발행(1년) 0.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0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맨서 적수 부족규모는 34.0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16.6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12.9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자금시장에선 공모주 청약(달바글로벌) 환불과 원천세 본납 영향으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대규모 재정 유입과 함께 은행권 매수가 증가해 조달여건은 대체로 양호했다"면서 "오늘은 공모주 청약(인투셀) 증거금, 건보자금 유입에 따른 유동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조달금리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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