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4월 신속집행 실적은 277.4조원으로 전년대비 +10.4조원 증가

- 기재부 2차관, 제13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 본예산 및 추경예산 신속집행 병행추진으로 민생 활력 제고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5.15일(목)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관계부처 합동「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 참석: 행안부, 국방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중기부, 산림청 등

4월까지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집행은 총 277.4조원*(잠정)으로 전년대비 10.4조원 증가하는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원활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김 차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 (‘24.4월말) 267.0조원(집행률 43.2%) → (’25.4월말) 277.4조원(집행률 44.6%)

또한, 지난 5.1일 국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도 산불피해 주민, 소상공인 등에게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재해재난 대응, 민생지원 사업의 사전절차 등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통상 대응, AI 경쟁력 강화, 건설분야 활력 제고에도 만전을 다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정부는 추경 집행관리대상 12조원 중 70% 이상을 7월말까지 집행하기 위해 향후 3개월을 집중 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자체·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추경 집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