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bp 하락한 2.75%...건보자금 이탈에도 유동성 풍부

2025-05-22 09:17:44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건보자금 이탈에도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은 풍부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RP 시작금리는 1bp 하락한 2.75%,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2.7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3.3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2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2.5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2.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3조원, 한은RP매각(7일) 0.2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 통안채 발행(3년)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4.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9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1.5조원, 한은RP매입(8일) 14.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1.5조원, 한은RP매입 만기(12일) 14.0조원, 공자기금 환수 2.0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국고금 환수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며, 장초반부터 잉여세가 극심했다. 다음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가운데 기일물 조달금리가 하락했다"면서 "오늘은 건보자금 이탈에도 잉여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중 체결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며 "금리 수준에 따라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가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71~2.73%(100억 미만 2.58%, 은대 2.30%)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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