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박찬대 "(부울경 유세) 부산·경남·울산 메가시티 한국 해양수도로 만들 것"

2025-05-23 14:17:54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2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민주당의 첫 번째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를 경남에서 진행합니다. 이곳 경남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지역과 이념으로 국민을 가르고 분열시키는 정치를 막고 통합의 정치,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는 민주당의 각오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2박 3일간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자, 경제발전의 심장인 경남·울산·부산으로 갑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말씀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겨듣고 오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떠나신 지 벌써 16년이 지났습니다.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는 제가 '시민으로서의 삶'을 각성하는 계기였습니다.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시고 맞는 열여섯 번째 5월, 민주당이 대선 중에 대통령님을 뵈러 이곳 경남에 왔습니다. ‘잘 했다, 고생 많지?’라며 인자하게 웃으면서 인사해 주실 것만 같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어느 때보다 노무현 정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대통령의 말씀처럼, 국민통합을 대한민국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민주당이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극우 내란세력이 파렴치하고 뻔뻔한 망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면당한 내란수괴 윤석열이 극우 인사와 손잡고, 또다시 부정선거론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하지 않습니까? 도대체 국민들이 언제까지 이런 상식 밖의 행동과 주장을 들어야 합니까? 6.3 대선이 열흘 남짓 남았는데, 대선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불복이라도 하겠다는 뜻입니까? 법원은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합니다. 윤석열이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이 사회에는 혼란만 불러올 뿐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시급한 이유가 점점 더 쌓이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측이 건진법사로부터 최소 2개의 샤넬백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리한 이창수 서울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은 동시에 사표를 냈습니다. 윤석열·김건희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던 정치검사들이 정권이 무너지자 가장 먼저 도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무부는 절대로 징계대상자의 사표를 수리해선 안 될 것입니다. 잔인무도한 내란계획을 짰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윤석열의 오래 묵은 내란책사였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반드시 내란특검을 통해 철저히 밝혀야 할 사안입니다.

국민의힘 친윤계는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을 주겠다며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범죄입니다. 이 많은 해괴한 일들이 12.3내란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증거 아닙니까? 극우세력과 내란잔당은 국민의 불벼락 같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내란을 끝장내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강금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참여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감회가 깊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굉장히 착잡하고 엄정한 자세로 다시 다잡게 됩니다. 노무현 정신은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대화와 타협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나라를 꿈꾸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 역사적 기로에 서 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은 국민주권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신임을 배반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의 참모로서 그의 부정선거론과 사전투표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이후 거기에 동조하면서 헌법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저들은 윤석열의 길을 계속 따라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던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국민 배신 행위를 엄단해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국민 승리를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길목에서 치러지는 대선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회복시켜서 국민주권, 국민통합이 새 시대를 여는 그런 시대를 우리가 함께 가야 합니다. 노무현 정신이며, 이것이 이재명 후보가 가고자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국민 여러분, 오로지 자기 살 길을 위해서 권력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정치인들의 셈법에 현혹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국민주권의 소중한 행사를 저들을 심판하고 국민 승리의 큰길을 함께 가는 우리의 결단, 우리의 합심을 보여줘야 되겠습니다.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총괄선대위원장 정은경입니다. 저를 포함해 수많은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고 이제는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분이 된 노무현 대통령님, 벌써 서거 16주기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뵈었을 때는 사스 유행 당시였습니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03년 초 사스 위기가 대한민국을 덮쳤습니다. 참여정부는 침착하고 신속하게 범정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투명한 소통, 국민의 신뢰, 그리고 민관협력을 통해 사스 위기를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사망자 없이 감염자 3명으로 사스 유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보건기구는 우리나라를 사스 예방 모범국가로 평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조하시며 2004년 1월 당시 연구조직이었던 국립보건원을 질병관리본부로 확대 개편하셨습니다. 감염병 대응 인력을 대폭 늘리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하셨습니다. K-방역의 시작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는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해내야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늘 강조하셨습니다.

16년 전 노무현대통령께서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시대정신이 되어 영원히 우리 곁에 남으셨습니다. 권위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했던 대통령, 기득권에 맞서 원칙을 지킨 대통령, 무엇보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게 해 준 대통령이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 가슴에 심어주신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으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나라, 내란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노무현 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만들고자 했던 세상,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이제 우리가 그 뜻을 이어받아 보통 사람이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해야 합니다. 준비된 후보, 검증받은 후보, 약속하면 실천할 후보, 이재명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일으키고, 공동체와 신뢰를 복원하고, 감염병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시오. 다음 주 5월 29일 목요일, 5월 30일 금요일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주권자의 투표로 내란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송순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이곳 경남도당에서 개최하게 되어,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참석하신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님, 강금실·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경남도당의 당원들과 지지자, 그리고 야4당과 시민사회가 포함된 광장선대본부가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영남의 정치를 개혁하고 혁신하는 데 선봉에 서서 반드시 이변과 파란을 일으키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현장을 누비고 뛰겠습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경남에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경남의 30년 숙원 사업 ‘공공의대’, 20년 골칫거리 ‘마산 해양신도시’에 대한 의견을 선거대책위원회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중앙선대위 찬스를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십분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오니, 넓은 마음으로 들어주시고, 정책과 공약을 확정하는 데 반영이 되기를 희망하며, 두 가지 내용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지역이 살기 좋은 곳인지 아닌지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문제 중에 하나가 병원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이 점은 지역의 삶의 질을 논할 때 더욱 중요한 항목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은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이 2.3명인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은 수이며, 전국 평균 5.9명의 절반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경남의 유일한 의대 또한 지역적으로 매우 치우쳐 있어서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오래 가고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경남의 공간과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한 공공의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남주민 30년의 숙원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에서는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뭘 해도 되고, 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인공섬’, 마산만 해양신도시를 어느 지역 언론에서 표현한 글인데 이보다 이 사업을 쉽게 설명한 글은 없을 것입니다. 1997년 정부의 잘못된 마산만 물동량 예측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가포신항 항로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준설토를 마산만 앞바다에 매립해서 64만 제곱미터, 약 19만 평 규모의 인공섬을 만들어서 개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2014년 매립 완료 이후 11년 동안 민간 개발 공모가 5차례 실패하며 개발은 시작도 안 되었는데, 소송과 불안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혈세 2억 4천만 원이 매달 대출 이자로 나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이 문제 해결을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했고, 여기 계신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정부의 해결을 약속했지만 결국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최근 이 문제를 십 수년째 지적해 오던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토론회 등으로 의견을 모아 민간개발이 아닌 다른 해결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잘못된 항만 정책에서 파생된 이 인공섬이 오직 시민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개발이 아닌 공공용지로 만드는 것을 대선 공약으로 확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할 수 없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켜지지 않는 약속에 속아 온 주민들에게 달라진 정부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 국민주권 정부가 되기를 희망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석연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저는 오늘 오후에 있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과 묘역 참배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당시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수도 이전과 관련해서, 당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즉 수도이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해서 위헌 결정을 받아낸 바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소신에 입각한 것이었고, 어떤 정치세력과 연관된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참여정부에서 줄기차게 추진했던 정책들에 대해서도 조급한 이상주의에 경도된 것이라고 비판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국회 측 대리인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만, 이는 허위 사실입니다. 저는 당시 어느 쪽에도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MB 정부에 있을 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됐었습니다. 저는 그때 분명히 ‘전직 대통령에 대한 망신주기식 수사는 안 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도 있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머리가 한참 동안 띵 했습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한번 뵙고 제가 했던 일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할 날이 있을 것이라 항상 믿고 있었는데, 그런 기회가 영원히 사라졌다는 점에서 허탈감을 느꼈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내세웠던, 그리고 조급한 이상주의라고 비판했던 그 정책과 그러한 국가 방향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제대로 가야 할 길이었다는 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못다 한 꿈과 비전은 이재명 후보께서 이어받아서 완성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미력하나마 힘을 합칠 기회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저 나름대로 마음속에 있던 부담감과 미안함이 해소되면서, 제대로 된 정책 방향을 멀리서 제시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혜안을 다시 잇는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오늘 오후 처음으로 가는 묘역 참배에 남다른 소회를 느낀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미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2.3 내란을 겪고 故 노무현 대통령님을 뵈려고 하니, 참으로 먹먹하기만 합니다. 윤석열로 시작된 검찰 정권이 끝내 내란까지 일으키게 돼 면목이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그토록 이루고자 하셨던 검찰 개혁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 참으로 크다 할 것입니다.

노상원의 USB에서 YP 윤석열 프레지던트, YR 윤석열 로열로 보이는데, 이런 것이 드러났습니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때부터 검찰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찬탈하고 영구집권할 엄청난 프로젝트를 세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촉구합니다. 검찰은 특검을 못 마땅해 하지만, 제대로 내란 수사를 해내지 못했습니다. 규탄합니다. 노상원과 김용현을 이용한 군사 반란죄에 대해서도 수사 촉구를 하는 바입니다.

노상원이 정보사 안에 꾸렸던 불법 수사단, 제대로 수사하십시오. 아마도 계엄 문건, 김용현이 작성하고 노트북을 망치로 깨부쉈다고 했지만, 검찰도 믿지 않기 때문에 2월달에 작성한 수사보고서를 이제서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도 엉터리라고 봅니다. 그 계엄 문건 실제 작성은 정보사 내에 노상원이 꾸린 불법수사단 중에 1대장과 그 휘하의 장교를 제대로 수사한다면 드러날 것입니다. 모르면 좀 물어나 보십시오.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그 문건의 내용 또한 노상원의 지시고, 김용현을 통해서 윤석열 내란 수괴에게 꼬박꼬박 보고되었다고 보는 바입니다. 군사 반란을 감추기 위해서 더 이상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이지요. 사형뿐인 군사 반란죄, 고의적으로 수사 회피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재판에서 속히 손을 떼기 바랍니다. 술 접대, 골프 접대, 거짓말, 이 3독에 빠져서 스스로 타락해 놓고도 국민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는 더불어민주당 야당보고 정치 탄압을 한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정말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닮았다는 말입니까? 룸살롱 그레이스에서 몇 년 전 라임사건 수사 팀장과 팀원 검사들이 술 접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라임 사건 수사를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치 사건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꾀를 냈다는 것, 저 추미애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룸살롱을 운영했던 사장이 이번에 지귀연 부장판사가 있었다고 추정되는 샤르망에서 접대를 받은 것이고, 그 샤르망의 사장과 그레이스 사장이 같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라임 사건 그때, 검찰이 제 식구를 감싸기 위해서 술 접대 뇌물죄인 것을 억지로 '불기소 세트'로 만들어서 형사 사법 정의를 타락시킨 바 있습니다.

똑같이 지금 조희대 대법원도 제 식구를 감싸기 위해서 “업소가 단란주점이지 않느냐? 그것이 뭐 어쨌다고 당신들은 술 안 마시냐? 삼겹살 소맥조차도 접대를 못 받는다”라고 거짓말을 법대에 앉아서 버젓이 하는 지귀연을 그냥 못 본 척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조속히 내란 재판에서 지귀연 판사를 손 떼게 하십시오.

김문수 후보에게 경고합니다. 제발 그 입을 다무시기 바랍니다. 본인에게 ‘방탄 필요 없다’고 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겨우 할 줄 아는 것이 조롱밖에 없습니까? 봉하를 거쳐서 이곳 부산에 와서 지난해 이재명 후보는 살인범에 의해서 목이 찔려서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윤석열은 검찰을 동원해서 사법 살인을 3년 동안 노려 왔습니다. 끝내 내란을 일으키고 방첩사를 시켜서 체포를 기도했었습니다. 대법원장 조희대는 판결을 이용해서 대선 후보 명단에서 이재명을 지우려고 했습니다. 내란 수괴를 옹호했던 김문수 노동부 장관, 끝내 국민께 사과조차 하지 않았던 그는 가슴에 비수를 숨기고, 살인 세력과 같은 편이 아니라면 이렇게 막말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국민이 ‘이재명 후보를 지켜 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국민이 제발 방탄벽이라도 쳐서 내란 세력의 제물이 되지 않게 보호해 달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탄 필요 없다’고 조롱하는 김문수 후보, 제발 그 입을 다무시기 바랍니다.

<정동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의 정치가였습니다. 무엇이 이익이 되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를 기준으로 행동했습니다. 후배 정치인들에게 정치의 기준을 제시해 주신 분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그리고 한반도 평화 만들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네오콘이 장악한 부시 정부를 설득해서 개성공단을 만들었고, 그리고 4대 강국과 함께 북한을 설득해서 한반도 비핵화의 이정표인 베이징 9.19 공동성명을 만들었습니다. 20년이 지난 뒤에 한반도 평화는 폐허가 됐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금강산을 폐쇄했고, 박근혜 정권은 개성공단을 폐쇄했고, 윤석열은 평화의 기초까지 파괴해 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엊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 정치에서 영원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숙적이었던 시리아에 대한 제재 해제를 전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주는 지점입니다. 조만간 북미 간의 정상 대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평화를 절대 가치로 신봉하는 후보입니다. 평화와 실용이라는 두 기둥으로 한반도의 평화 협력 시대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2차 대전 이후에 가장 극적인 사건이었던 한국전쟁, 그리고 한국전쟁 이후 가장 극적인 사건을 한반도의 지정학 속에서 만들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평화 실용 정책을 통해서 그런 한반도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김영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오늘 노무현 대통령님의 16주기를 맞아서 생전에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에 진심으로 전력투구하셨던 고인을 추모하면서, 현재 추락하고 있는 경남·부산·울산의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계엄 내란 지지 세력의 대표이면서 동시에 지방 무시의 대표 선수입니다. 그분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수도권 규제와 지역 균형 발전 주장은 공산주의 논리다”, 이랬던 분이 이제 대선 후보가 되니까 5대 권역 메가시티와 균형 발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습니까?

몇 년 전에 저와 김경수 지사는 어려워진 부울경의 경제 현실을 고민하면서 뜻을 모아 부울경 메가시티를 추진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 또 우리 부울경의 민주당 당시 시·도지사님들이 다 힘을 모아서 지방자치법을 대폭 개정하고 특별자치연합 행정기구와 특별의회 설치 근거도 다 마련했습니다. 동시에 부울경 시·도의회에서는 조례를 제정해서 뒷받침하는 그런 작업까지 다 완료했습니다. 출범만 남겨놓고 있었는데 22년 지방선거를 치르고 국민의힘이 부울경 지역을 다시 석권하면서 그 조례들을 다 없애버렸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한 일이라고, 지역을 위한 고민조차 내팽개쳐버리는 이런 당리당략주의의 전형을 우리는 봤습니다. 그러면서 되지도 않을 행정통합을 내세워서 지금까지 3년 동안 허송세월만 해왔습니다. 이미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 한다고 해놓고 실패했던 사례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저희 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제정해서 빼도 박도 못하는 기정사실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 법 통과 이후에도 2년 이상 시간을 허송세월만 해 왔습니다. 이대로 가면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던 2029년 개항은 물 건너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민주당이 부울경을 위해서, 경남·부산·울산을 위해서 일을 했습니까? 국민의힘이 일을 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대폭 내려 보내서 경남과 부산에만 해도 많은 공공기관들이 지금 내려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뿐만 아니라, 경남 내륙 고속철도 KTX 사업도 문재인 정부 때 확정 지어서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허성무 의원님께서는 이재명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에 내륙 KTX 완공하자 이렇게 말씀도 하시죠.

도민 여러분, 또 울산과 부산의 시민 여러분, 과거를 보고 미래를 위해 투표했으면 좋겠습니다.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경남, 부산, 울산을 위해서 앞장서 온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지역 균형 발전의 대변자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 다르고 뒤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똑똑히 일 잘하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그런 공직자로서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세워서 윤석열 시대에 멈춰선 이 부울경의 발전 시계를 다시 힘차게 가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용혜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6주기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세우기 위해서 절박하게 뛰고 있는 지금, 사람 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그리고 주권자 국민과 함께했던 민주주의자 노무현이 참 대한민국에 필요하고 그립습니다. ‘역사는 끊임없이 진보한다’라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당부를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반헌법적 범죄가 실체적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내란에 동조한 군과 경찰의 수사 기관과 법정 진술로, 국회 국정조사로 제기된 의혹들이 하나하나 실체적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또 김문수 후보가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 통화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12.3 내란으로 헌법과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나라 경제는 파탄이 났습니다. 여전히 내란 정당이 국민들 앞에 한 번만 더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는 이 상황이야말로 부조리입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분노와 수치로 다가올지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국민의힘이 스스로 집권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국민은 이미 수차례 지켜보고 또 몸소 체험했습니다. ‘입당 1시간 내란 총리’로 불법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것도 모자라서, 도저히 내란 장관 김문수 후보로는 안 될 것 같으니까, 이제는 자신들이 내쫓았던 전 당대표에게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해달라고 사정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도 없지만 참 자존심도 없는 정치 세력입니다. 가치와 철학이 없으니 정치 세력으로도 인정하기 어렵겠습니다. 극우보수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분열을 넘어서 사상까지 궤멸한 정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윤석열이든 한덕수든 김문수든,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볼모로 잡고 지난 3년 동안 국민의힘이 지속해서 벌여왔던 이 참담한 부조리극을 이제 그만 볼 때도 됐습니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과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이 국민들의 신념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국민에 대한 책임을 모르는 이들이 다시는 권력을 쥘 수 없도록 기필코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고 내란 세력을 청산하겠습니다. 저들의 무능과 무책임을 타산지석 삼으면서 정치가 감당해야 할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되새기겠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 하루하루 성심을 다해 국민들을 만나겠습니다. 저들이 망친 나라, 국민을 지키는 일꾼 이재명과 함께 다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자료: 22일 저녁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부천시 집중유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우리 시민 여러분, 부천시민 여러분, 사랑한다. 여러분 그동안 저희가 계엄이다 탄핵이다, 요즘에 장사도 잘 안되시죠. 저희가 잘못한 게 아주 많다. 저희가 큰절로 인사를 드리겠다. 우리 이 자리에 하종대 위원장님과 김복덕 위원장님, 나경원 위원장님, 김용태 위원장님, 그리고 이헌승 의원님, 이달희 의원님, 우리 강선영 의원님 최보윤 최고위원님, 우리 박충권 의원님, 이만희 의원님, 국회의원님들 오늘 많이 오셨다. 저희들이 다 같이 큰절을 한번 올릴 테니까 우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님, 최고위원님들, 국회의원님들 전부 다 부천시민 여러분께 큰절 올릴 건데 받아주실 거죠.

우리 김남희 할머니께서 중곡동 고가로 내려가는 자유시장 다리 밑에서 과일 파시는데 너무너무 열심히 하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과일을 파신다. 요즘에 딸이 하시던가. 여러분, 저는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들이 장사 잘되는 것이 제 문제이다.

부천시민 여러분, 제가 처음에 부천에 1994년 3월 8일에 왔다. 지금으로부터 31년 전에 부천 소사구에 제가 김영삼 대통령이 ‘거기 나가서 정치를 한번 해보라’ 해서 왔는데, 그때 제가 돌아다니면, 많은 분들이 저보고 ‘자네는 여기 뭐하러 왔나’ 그랬다. 제가 ‘국회의원 한번 해보려고 왔다.’ 그 어르신들이 전부 다 ‘자네는 3등이야. 3등 3등이야 알아’ 그래서 저는 가만히 있죠. 그냥 뭐 할 말이 없으니까. 그러면 1등은 그 당시에 박지원 대변인, 김대중 대통령의 대변인 박지원 대변인이 1등, 2등은 우리 이 지역 역곡 출신의 박규식 의원님, 3등이 김문수 자네야.

그러니까 지역구 출신 박규식 의원이 그때 2등이고, 박지원 의원이 워낙 그 당시에 대변인 하면서, 인기도 있고 그래서 1등이었는데, 제가 2년을 내내 뛰어다녔다. 저 우리 자유시장부터 불나면 불자동차 뒤에 따라다니고, 또 물난리 나면 우리 반지하가 많았는데, 요즘은 반지하가 많이 없어졌다. 여기 반지하 방이 소사동에 너무 많았다. 비만 오면 침수가 되어 반지하에 다 잠겼을 때 거기 반지하방에 새벽에 비만 오면 전 쫓아가서 장롱하고 꺼내는 거 도와드리고 그랬는데, 그분들이 전부 불만을 저한테 토로했다. “당신들 정치한다는 사람이 뭐 한다고 이 물이 잠기는 것도 안 고치고 뭐 하나” 제가 정말 그렇게 3등으로 시작을 해서 계속 3등을 하다가, 선거 투표하기 마지막 3일 전에 제가 1등으로 올라섰다. 그래서 투표 날 3일 전에 1등으로 올라서서, 선거가 끝나고 나니까, 제가 한 1,600표 정도 이겼다.

그 당시에 15대 선거에서 가장 전국적으로 제일 중요한 뉴스가 되었다. 아무도 예측을 못 했는데, 그래서 그때는 정말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고 생각도 안 해보고, 그냥 저는 무조건 비 오면 반지하 집에 가구 꺼내드리고, 이불 젖은 거 꺼내드리고, 불나면 소방차 뒤에 따라가서, 불에 다친 거 없는지, 탄 거 없는지, 그게 제일 관심이었지 저는 국회의원이 뭔지도 잘 모르고, 그냥 운동권에 있다가 이리 왔다.

저는 그때 돈도 너무 없었는데, 제가 돈 없다고 자꾸 그러니까, 우리당 간부들이 전부 하는 말씀이 ‘돈 없는 게 무슨 자랑이냐’고 ‘돈 없다 소리 그만하라’라고. 그래서 돈 없다고 소리도 못 하고, 돈은 없고. 그래서 정말 어려운 점 많았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사랑으로 저를 국회의원을 세 번을 시켜주시고, 부천 역사상 경기도지사를 처음 뽑아주셨다.

여러분이 부천에서 아주 몰표로 몰아주셔서, 이 부천에서 아마 제가 경기도지사 땐 거의 다 이겼다. 그래서 경기도 제가 역사상 처음으로 8년 동안 두 번 도지사 한 사람이 저밖에 없다. 아직도 저밖에 없다. 그런데 오늘 제가 여기 부천에 왔는데, 저를 키워준 것은 저기 플랜카드 잘 써놓으셨다. 저를 키워준 것은 누구인가. 부천이다. 저는 정말 제가 처음에 나오니까, 저보고 바짝 말라서 저도그렇고, 제 집사람도 그렇습니다만, 둘 다 바짝 말라서 “왜 이리 바짝 말랐냐 밥도 못 먹느냐.” 이러는데, 제가 원래 뼈대 있는 집안이다.

그래서 저는 정말 여러분이 없다면, 저야말로 볼일 없는 사람, 별 볼 일 없는 사람, 오직 여러분의 사랑 덕택에 오늘의 김문수가 있다. 제가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 제가 이번에는 단독으로 저 혼자만 우리 부천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제가 이 평생 갚아도, 다 못 갚을 은혜를 입었다. 그래서 제가 큰절 저 혼자만 한번 올리겠다. 여러분 받아주시죠. 감사하다.

지금은 제 딸과 사위는 여기 상동에 살고 있다. 제 조카는 여기 신곡 본1동에 여기 사거리에 조그마한 장사하고 살고 있다. 제가 자주 온다. 여러분, 자주 못 뵈었는데, 오늘 뵈니까 제 고향 경북 영천인데, 거기는 사람이 없어서 전부 어르신들밖에 없다. 여기는 젊은이들도 있고, 아기도 있고, 여러분 많이 뵙게 돼서 제가 너무너무 기를 받는다. 그래서 정말 감사드린다.

요즘에 어떤 후보는 방탄조끼 입고 다니는 거 보셨는가. 저는 이 방탄조끼가 없다. 저는 방탄유리도 없다. 저는 저를 지켜주시는 것은 방탄조끼나 방탄유리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일으켜주신 것은 돈이 아니라, 여기에 제가 토박이도 아니다. 저기 잘생긴 사람도 아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저를 세우고 일으켜주신 분이 오직 여러분이다!

저는 정말 여러분, 그 당시는 여기 소사구에 공장도 많았다. 지금은 공장이 산양중기, 한일, 신한일전기다, 다 옮겼다. 성신부터. 그때 공장이 많았는데, 그때는 노조 하는 사람이든지, 사장이든지, 전부 저를 밀어주셨다. 저 사람 같은 사람은 못 봤다. 제가 새벽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자동차 따라, 또 비 오면 또 새벽부터 돌아다니고, 저녁에 여기 제가 상가에 국정감사 같은 거 할 때는 새벽 3시, 4시, 새벽 돼도 저는 반드시 문상을 갔다. 요즘에는 철수하고 없더라. 제가 국회의원 할 때는 새벽에 철수 안 하고 계속 계셨다. 그래서 새벽까지 제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와서 상갓집에 제가 다 찾아뵙고, 정말 결혼식 주례도 그때는 많이 했다. 정말 여러분과 함께했던 그 세월, 저에게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한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 독재로 갈 위험에 처해있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냐 독재냐 갈림길에 서 있다. 여러분 민주주의죠. 저는 민주 대통령이 되겠다. 지금 여기가 다 민주당이 되었죠. 시장도 민주당, 국회의원도 다 민주당, 여러분, 이렇게 민주당이 많은 이 민주당에 민주가 있는가.

민주당이 독재당이 되어버렸다. 자기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한다. 자기를 감사한 감사원장을 탄핵한다. 자기를 재판한 대법원장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 한다. 자기를 재판한 대법원장을 청문회 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이런 방탄 입법, 방탄 탄핵, 이런 방탄 독재를 누가 막을 수 있는가. 여러분의 위대한 함성, 여러분의 위대한 단결, 여러분의 위대한 투쟁으로 우리는 이 방탄 독재를 반드시 깨부술 것이다.

여러분, 제가 드릴 말씀이 너무너무 많다. 여러분 GTX 종합운동장역 지나가는 거 아시는가. GTX 누가 만들었는가. 영종도 송도에서 시작해서 종합운동장 거쳐서 서울역까지 불과 20여 분만에 서울역까지 다 도착한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이 경인 복복선 만든 거 아실 거다. 소사역은 누가 만들었는가. 여기 지금 대곡에서부터 소사역을 거쳐서 안산 원시까지 가는 이 철도를 누가 만들었는가. 이 철도도 제가 당시에 저 인천 쪽으로 돌아갔는데 그 사람도 없는데 돌아간다.

그래서 제가 이 계획 책임자를 찾아가서 여기 소사구 이리 와서, 현재 노선대로 해야만 철도도 수익이 맞지, 저 사람 없는 데를 왜 철도 노선 했냐. 제가 계속 가서 설득해서, 그 분을 설득해서 이 노선을 바꿨다. 그분은 지금 돌아가셨습니다만, 저는 그분의 은혜도 잊지 않고 있다. 정말 저는 우리 부천에 공장도 많고 일하고 땀 흘리는 분들이 너무 많은, 우리 서민들이 땀 흘리며 정직하게 살아가시는 그런 우리 부천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저의 보람이고, 행복이었다.

저도 개봉동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했고, 제 아내는 구로2공단에 가면 세진전자에 노조위원장 했는데, 제 아내가 처음엔 제가 프로포즈 하니까 싫다 했다. 그런데 80년대에 계엄 나고, 광주 민주화운동 때문에 저는 삼청교육대 대상이었다. 공장에서 잘리고 노조에서 해고당하고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피할 데가 없다. 그래서 이 사람하고 동생이 자취하는데 거기 다락방에 숨겨달라고 했다. 이 사람이 숨겨줬다.

계엄이 끝나고 우리 결혼식 올렸다. 결혼식을 올렸는데 저는 예식비가 없어서 노조위원장 하는 분이 중에 봉천 중앙교회 장로로 계셔서, 봉천 중앙교회에 교육관에서 결혼했는데, 이 사람은 드레스도 없고, 반지도 없고, 청첩장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결혼했는데 그래도 애 낳고 잘 살고 있다. 저는 너무 행복하고, 저는 결혼하고 난 다음부터 밖에 나가서 제가 총각이라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제가 만약 바깥에 나가서 내가 총각이라고 속이다가, 소송 걸리고 어떤 여배우한테 난리 치고 이랬으면 이 사람은 가만히 있었겠는가. 쫓겨났지 않겠는가. 저는 제 아내가 무서워서도 저는 정직하게 살아왔다. 제가 딸을 하나 키우는데 여기 부천동중학교 나와서 소명여고 나와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나와서 다른 거 하려면 하라 했는데, 사회복지학이 좋아서 한다 했는데, 결혼할 때 되었는데 자꾸 소개해 준다고 해도 싫다 한다. 우리 사위이다. 우리 딸하고 사위가 다 여기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과이고, 둘 다 사회복지사다. 둘이 캠퍼스 커플이다. 둘이 다 사회복지사인데, 둘 다 사회복지사면 굶어 죽는다 그러더라. 봉급을 너무 적게 준다. 그래도 안 죽고 지금 살았다. 애도 둘 낳아서 아들 하나, 딸 하나 저는 딸이 하나밖에 없는데, 좀 많이 낳으라 했는데 둘 낳더니만 도저히 힘이 들어서 못 키운다고 한다. 그래서 둘 낳았는데 우리 딸은 그래도 저보다 잘했는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냥 취직도 안 하고 구직도 안 하고 집에서 그냥 쉬었음 방콕, 방콕이 50만 명이 넘는다. 공부도 안 하고 집에 가만히 있다. 저는 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드리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

일자리는 여기 김복덕 위원장 나와 보십시오. 이분은 여기 부천에서 기업을 해서 돈 좀 벌었다. 보니까 여기 돈도 벌었는데, 좋은 기업을 해서 이렇게 기업인들이 여기서 계속 사업을 벌여줘야 사람이 그래야 살 것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하든지 부천에 와서 사업도 하고 기업도 다시 창업도 하고 장사도 하고 잘 돌아가 줘야 하는데 우리 부천에 기업을 해서 돈 번 사람들이 많아야겠다. 우리 지금 돈 좀 쓰려고 이렇게 김복덕 위원장과 하종대 위원장 나와 있다. 다음에는 잘 부탁드린다. 그리고 제가 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는 우리가 할 일이 워낙 많은데 학교도 지금 부천에 많이 있지만, 학교도 더 좋게 해야 하고 많은 게 있다.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이 GTX 같은 경우는 서울까지 가는데 30분, 40분 걸리던 게 10분 만에 가면 교통이 복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교통 대통령이 되겠다.

여기 시흥도 지금껏 교통이 불편했는가. 그런데 소사-원시 철도 딱 뚫으니까 지금도 공항 가는 것도 좋고, 저 반월공장까지 가는 것도 철도가 다 되어있어 좋다. 이 교통이 좋아야 되는데, 여기 여러분들 이 교통을 지하화하겠다. 여러 가지 공약 많은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부천에서 올라오는 공약, 부천시민에게 도움 되는 거 전국에서 제가 제일 먼저 해드리겠죠! 여러분, 제가 한번 외치겠다. 박정희 대통령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그랬다. 이승만 대통령은 뭉쳐야 산다. 뭉치자. 이기자 했다. 여러분 제가 대통령 될 것 라고 믿는가. 요즘에 여론이 바짝바짝 올라가는 거 믿는가. 오늘 여기 오신 분들 부천시민들 많은 것 같은데 여러분, 자신 있는가. 준비되었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6월 3일 날 누구 뽑으실 건가. 김문수 정부 만들어 주실 거죠. 제가 최근에 우리 후보님하고 가장 가깝게 시간을 많이 보냈던 사람 중 하나일 것이다. 저희 후보님 정직하고, 솔직한 후보이다. 이런 사람 대통령 만들어 주시면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 안 그런가. 여러분 상대 후보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했다. 본인이 잘못 말해놓고도 오히려 저를 고발했다.

여러분 이런 사람 대통령 되면 시민들 조작법 만들고, 언론에 재갈 물리고, 그렇지 않겠는가. 시장을 제대로 아는 후보 김문수만이, 대한민국 다시 성장 이끌 수 있다. 맞는가. 상대 정당에서는 호텔경제론 이라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들한테 말한다. 호텔경제학이 정말 맞다면 지금 당장 전국에 있는 모든 호텔에 10만원씩 예약하고, 취소해 오십시오.

그래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저부터 호텔경제학을 믿겠다. 그런데 민주당 못할 것이다. 왜냐 호텔경제학이 궤론 이라는 것을 민주당 관계자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도 못 할 것이다. 그렇다면 6월 3일 날 누굴 뽑아야 하겠는가. 여러분 김문수 대통령만이 대한민국 다시 성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우리 후보 3년 임기 내려놓겠다, 개헌 약속했다. 대통령 불체포 소추 특권 내려놓겠다. 국회의원 정수 10%로 줄이겠다. 국회의원 면책특권 내려놓겠다. 기득권 내려놓겠다고 약속한 사람 누군가. 상대 후보는 오히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다. 여러분, 대한민국 다시 성장 이끌고 시대정신에 맞는 사람 누구인가.

제가 5월 17일 날 우리 후보와 함께 광주에 갔다 왔다. 5월 18일날 이재명 후보가 저희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참배 안 했다고 비판했다. 제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서 젊은 시절부터 노력한 사람 누구인가. 자유와 민주, 평화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 누구인가.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 지킬 수 있다. 여러분, 오늘 부천에서 확실히 이기고, 경기도에서 이기고,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부천시민 여러분들께서 압도적으로 김문수를 뽑아주십시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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