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RP 시작금리는 5bp 하락한 2.50%, 증권콜 차입금리는 4bp 떨어진 2.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5.8조원, 통안채 만기(92일) 0.5조원, 공자기금 2.3조원이 있다.
반면 월말세수(본납분) 및 기타 7.8조원, 국고채 납입(2년) 2.3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가 1.4조원 가량 잉여로 전환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2.1조원, 한은RP매입(11일) 15.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월말세수(선납분) 및 기타 1.8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 기타 0.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월초 신탁과 운용사 유동성이 회복돼 장 초반부터 잉여 분위기가 형성됐다. 회사채 해소도 원활한 가운데 장중 체결금리가 하락했다"면서 "오늘은 월말세입에 상응하는 국고금 유입이 예정되어 있어 청약 환불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은행권 운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달여건은 양호하고 저금리 매도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