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RP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2.47%,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2.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3.4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2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2.0조원, 국고여유자금 8.0조원, 공자기금 5.6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9.7조원, 한은RP매각(7일) 0.2조원, 국고채 납입(30년) 5.6조원, 통안채 발행(2년) 2.0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8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7.5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1.8조원, 통안채 만기(92일) 0.5조원, 국고여유자금 4.0조원 공자기금 2.3조원, 기타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월말세수(본납분) 및 기타 7.6조원, 국고채 납입(2년) 2.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제2금융권 유동성이 회복돼 금리가 급락했다. 조달여건이 대체로 양호했으나 장중 추가 매도 일부가 간헐적인 정체를 겪었다"면서 "오늘은 월초 설정자금 및 대규모 국고금 유입으로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조달금리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축소되고 증권사 저금리 매도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