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52% 보합...청약자금 운용 등으로 일반채 해소는 원활

2025-06-25 09:30:05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일반채 흐름은 무난한 가운데 회사채는 일부 정채를 겪을 듯하다.

25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52%, 2.54%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1.9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2.8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6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2.3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3.5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조원, 공자기금 3.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0.4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국고채 납입(5년) 3.2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7조원, 기타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 증가와 함께 장 초반 잉여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장중 운용사와 증권사 추가 매도가 이어져 조달여건이 약화됐고 회사채 난항도 계속됐다"면서 "오늘은 청약자금 운용으로 일반채 해소는 원활하겠으나 회사채 일부가 정체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은행신탁 및 운용사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은행고유는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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