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하락한 2.52%...반기말 앞두고 크레딧 조달여건 악화

2025-06-27 09:40:02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반기말을 앞두고 레포시장의 크레딧물을 통한 조달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2.52%, 2.54%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5.9조원, 한은RP매입(13일) 12.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2.0조원, 한은RP매입 만기(14일) 10.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3.5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0.7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5.4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2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2.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0.7조원, 한은RP매각(7일) 0.2조원, 통안채 발행 0.6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 기타 0.7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청약 환불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로 금리가 상승했으나 은행고유 매수 증가로 조달여건은 양호했다. 장중 일반채 해소는 원활했던 반면 회사채 정체는 심화됐다"면서 "오늘은 공모주 청약자금 유입과 한은RP 재매입 영향으로 일반채 해소는 원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면 "반기말을 앞두고 크레딧물 조달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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