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하락한 2.45%...청약자금 유입 등으로 유동성 풍부

2025-07-24 09:31:54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청약자금 유입 등으로 자금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RP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2.45%,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2.53%를 나타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0.8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2.5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2.0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2.0조원, 통안계정(28일) 0.2조원, 한은RP매각(7일) 1.0조원, 통안채 발행 0.7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9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3.4조원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2.6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3.5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5조원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자금시장에선 청약 모집·환불이 혼재해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신탁 및 운용사 매수세가 강해 조달여건은 양호했다. 당일지준이 잉여폭을 확대됨에 따라 은행권 매도 강도는 약화됐다"면서 "오늘은 대한조선 청약자금 유입으로 시장 유동성이 풍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포시장에서 익일물 및 기일물 해소는 원활할 것"이라며 "한은RP매각 및 통안계정 결과에 따라 은행권 움직임은 가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저작권자 © 장태민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많이 본 뉴스

Memory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