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세법개정안 공개 시 주식 매물 출회 가능성 높아 - 신한證

2025-07-25 08:56:2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다음 주 세법개정안 공개 때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 전망했다.

강진혁 연구원은 "주식시장 관련 다양한 쟁점에서 시장의 기대와 정부·여당 입장의 간극이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특히 금융·지주 등 정책 관련주의 옥석가리기가 전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미 2+2 통상협상 불발 상황에서 Trump와 Lutnick 상무장관은 25~29일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며, Bessent 재무장관도 28~29일 중국과 회담을 하는 만큼 한국은 25% 관세를 먼저 부과받고 추가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점은 부담이라고 했다.

7월 FOMC는 금리 동결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 3200선 고지전 중인 코스피

이번 주 미국은 필리핀·일본과 무역 합의를 체결했고, EU와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다음주 중국과 고율 관세 인하 연장을 위한 회담 계획을 밝혔다.

일본은 15% 상호관세(기존 25%) 및 자동차 관세율(기존 27.5%)을 적용받기로 했고, 쌀 등 일부 상품시장 개방과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를 제공했다.

이는 한미 간 협상의 척도로 작용해 자동차(현대차·기아)·강관(동양철관·하이스틸 등)이 강했다.

다만 오늘 예정됐던 한미 2+2 통상협상 연기로 반도체·자동차 등 관세 피해주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났고

KOSPI는 3,200p 탈환에 실패했다.

한편 Stargate Project 난항 보도에 HBM·전력기기 실망 매물 출회되기도 했지만, 미국이 ‘AI Action Plan’ 공개하며 전력 관련주(효성중공업·LS ELECTRIC)·원전(비에이치아이·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반등했다.

다음주 세법개정안 공개 시 주식 매물 출회 가능성 높아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저작권자 © 장태민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많이 본 뉴스

Memory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