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1) 시장대비 할인율↑, 2) 관세율 추가 상승 가능성↓ => 상방 열어둘 필요
* 2Q25 예상대비 관세 영향 컸으나, 금융/기타 실적으로 만회
* 관세 이후, 2H25 CID&자사주 매입 이벤트/팰리FMC 신차 모멘텀 주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현대차 목표주가 27만원은 2025년 EPS 41,268원에 목표배수 6.5배 적용. 고율 관세 부과로 시장 관심에서 지속 소외. 8월 한미 관세협상 결과 가시화됨에 따라 불확실성 완화 => 관세율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 예상. 7/22일 미국-일본 관세협상(자동차 관세 25=>15%)으로 관세 완화 기대 일부 유입. 1) 시장 대비 저평가
지속, 2) 관세율 추가 상향 가능성 제한적이라는 점 감안 시, 추가적인 하방 우려보다는 상방에 대한 가능성 열어둬야 할 필요 있다는 판단
■ 2Q25 매출 48조(YoY +7%, 이하 YoY), OP 3.6조(-16%), OPM 7.5% 시현
2Q25 OP 컨센(3.5조)/당사 추정(3.7조)에 부합. 우호적인 환율, HEV/제네시스 등 고부가차종 믹스 효과로 외형 성장세 견조했으나, 미국 관세/인센티브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제한. 2Q25 재고 대응으로 관세 영향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5월부터 관세 영향 반영되며 당사 추정(-1,250억) 대비 관세 영향(-
8,282억) 컸음. 금융/기타 부문 실적 호조로 관세 영향 일부 상쇄. [자동차] 매출 37조(+5%)/OP 2.6조(-22%)/OPM 7%, [금융] 매출 8.3조(+16%)/OP 6,530억(+16%)/OPM 8%, [기타] 3.0조(+12%)/OP 2,570억(-11%)/OPM 9%
■ 관세 이후 봐야할 모멘텀: 9월 CID 이벤트, 팰리FMC, 자사주 매입
한미 관세 협상 노이즈 지속되고 있으나, 8월 협상 마무리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방향성은 명확. 2H25 1)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관세율 5%pt당 연간 OP민감도 1.1조 추정), 2) 북미 팰리FMC 출시, 3) 9월 CID/GM과 포괄적 협력 이벤트 모멘텀, 4) 자사주 매입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