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지준이 3.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7.7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1.9조원, 한은RP매입(14일) 12.0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3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조원, 국고여유자금 4.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부가세 본납) 및 국고 18.5조원, 한은RP매입 만기(14일) 4.5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6조원, 기타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한은 RP매입 증액 영향으로 은행 매도가 급감했고 부가세 본납과 청약 환불에도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장중 저금리 매도가 대기했다"면서 "오늘은 국고금 환수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예상되고 청약자금 운용 규모 크지 않아 잉여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