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6bp 하락한 2.46%...월초 유동성 회복 기대

2025-08-01 09:33:3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월초를 맞아 자금설정 등으로 자금시장 유동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RP 시작금리는 6bp 하락한 2.46%, 증권콜 차입금리는 1bp 떨어진 2.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1.1조원이 있다.

반면 월말세수(선납분)와 기타 1.3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8.2조원 내외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1.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2.0조원, 재정증권 만기 4.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2.1조원, 한은RP매각(7일) 1.5조원, 통안계정(28일) 0.2조원, 기타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월말 환매 영향으로 운용사와 신탁 가용자금이 감소한 가운데 레포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은행권 매수 참여에 힘입어 수급이 무난했으며, 장중 잉여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오늘은 월초 설정에 따른 유동성 회복이 기대되며, 월말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금리는 다시금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음주 지준 마감에 앞서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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