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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건)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추경, 소비쿠폰·지역화폐 강력 옹호자가 된 신임 기재차관들
2025-07-01
주초 2차 추경과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권 교체 후 임명된 '신임' 기재차관들은 여당과 충실히 보조를 맞추고 있다. 기재부 차관들은 소비쿠폰·지역화폐 추경을 충실히 옹호하면서 여당 의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경기부진 심화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30.5조원 규모다. 내용은 소비·투자 촉진 등 경기 진작 15.2조원, 소상공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서울 아파트 폭등에 긴급히 나온 대출 규제
2025-06-27
금융위는 2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대출을 틀어막는 대책을 내놓았다. 서울 강남권 집값 급등세가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으로 번져 나가자 수도권 중심의 '강화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가계대출 총량관리목표를 축소하고 내일(6월 28일)부터 현행 은행 자율관리 조치사항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주담대 한도 제한(6억원), 주택구입시 전입의무 부과, 생애 최초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규제 강화 등 추가 조치도 병행하기로 했다. ■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추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금지정부 대출규제를 보면 △ 가계대출 총량관리 강화 △ 은행권 자율관리조치의 전 금융권 확대 시행 △ 주택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정부의 '코스피 5000 마케팅'...기대와 의심, 그리고 의혹
2025-06-27
코스피지수가 3,100선을 넘었다가 연이틀 밀리자 '정치 구호의 한계'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선 최근 급등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다.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기대감 등은 상당부분 선반영돼 이제 조심스럽게 접근할 때가 됐다는 주장도 보인다. ■ 정부의 코스피 5,000 마케팅...이제 상법개정 구호만으론 더 끌고 가긴 어렵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 관련 시정 연설에서도 주가지수 5천시대를 공언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코스피지수 5천 시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통령은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면 경제도 살고 기업도 제대로 성장 발전하는 선순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경상수지 흑자규모 추세적 감소 속에 열린 한은 '정례 RP 매입' 시대
2025-06-26
한국은행이 RP 매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경상수지 흑자 규모의 추세적 감소 등으로 RP 매각을 통한 유동성 흡수로만 대응하기 곤란해졌기 때문이다. 한은은 그간 오랜기간 RP 매각을 통한 유동성 흡수에 주력했다. 하지만 최근엔 비정례 RP 매입을 상당히 활용했으며, 이날 드디어 RP '매입의 정례화'를 발표한 것이다. 한은은 "최근 공개시장운영 여건 변화에 대응해 RP 매매를 유동성 흡수와 공급을 병행하는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경상 흑자 축소 흐름과 함께 거주자 해외 증권투자 증가 등 국외부문을 통한 유동성 공급 감소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또 민간의 화폐 수요 증가와 예금잔액 증가 등은 필요지준 규모를 키웠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재도래한 주가지수 3천 시대...외국인 주도 유동성 장세와 지수변곡점 개인의 역할
2025-06-24
코스피지수가 3천선을 훌쩍 넘어 3100선에 도달했다. 주가지수는 추가 강세를 모색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주 20일 3,021.84를 기록한면서 3천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후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첫 거래일에 3천선을 지켜냈다. 그런 뒤 이날은 급등하면서 3,100선을 겨냥했다. 현재의 주가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주말 악재...그러나 결집된 힘 보여준 개인 전날 주가지수가 3천선을 지키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다. 주말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지만 개인은 결집된 힘을 보여줬다. 기관과 외국인이 파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오랜만에 세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호르무즈 봉쇄 현실화 가능성은...
2025-06-23
미국이 현지시간 21일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직접 폭격했다.미국은 B-2 폭격기를 이용해 이란 포르도에 최신형 벙커버스터 GBU-57를 12발 이상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밤 10시 백악관 대국민 담화에서 "중동의 깡패(bully)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 이란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향후 공격은 훨씬 강력하고 훨씬 쉬울 것"이라고 경고했다.미국이 이란 본토의 주요 시설을 직접 타격한 것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이다. 미국은 이번 벙커버스터 공격으로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란은 주요 핵 시설은 건재하다고 맞서고 있어 주장이 갈리고 있다. 금융시장은 일단 유가를 주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5년 연준 금리인하, 1회와 2회 전망 대립...연내 동결 가능성도 배제 못해
2025-06-19
미국 연준이 6월 FOM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OMC는 1월부터 4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4.25~4.50%)하고 점도표상 올해 중 2회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현재 연준위원들간 2회 이상 인상 전망과 1회 이하 인상 전망이 첨예하고 맞서고 있다. ■ 연준 금리인하, 1회냐, 2회냐...연준은 당분간 기다린다 연준 19명의 위원들 사이에서 금리인하 강도와 관련한 의견 차이는 상당하다. 위원 10명은 올해 금리를 최소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해 3월보다 1명 줄었다. 2명은 한 차례 인하를 예상했다. 7명은 올해 금리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3월의 4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단순 비중으로 보면 2회 이상 '복수의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민주당 집권 = 서울집값 급등' 이번에도 맞을까...한은 총재도 수도권 집값 우려
2025-06-1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금리 추가 인하와 관련해 수도권 집값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18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부동산에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총재는 다만 한은이 여전히 금리를 내리는 구간에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추가적인 통화 완화와 관련해 금융안정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기에 있다. 언제 내릴지는 가계부채, 주택시장, 외환시장 등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 집값 양극화 해결 어렵다...금리 인하와 공급 부족 기대감 관리해야 이 총재는 한국은 현재 집값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차 추경, '지출구조조정' 통한 국채발행 최소화 거론하는 여당
2025-06-17
더불어민주당이 2차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다짐하면서 '지출 구조조정'을 강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 때 금융시장은 30조원대 중반 등 30조원 넘는 대규모 2차 추경을 우려했지만, 현재 그 규모는 '20조원 플러스 알파'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예산안의 구조조정 등을 예고해 재원이 어떻게 마련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 민주당, '지출 구조조정' 통해 적자국채 최소화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은 17일 "추경 재원은 지출 구조조정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수석은 특히 "파면된 정부의 핵심적인 국정 과제 예산을 과감하게 지출 구조조정해서 추경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이·이 전쟁, 제한적인 유가 급등 가능성과 테일 리스크
2025-06-16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투자자들은 유가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일각에선 다시 유가 '100불 시대'가 열릴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전으로 치닫기 어려워 유가가 세 자리수로 뛰긴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미국이 어느 선까지 지켜봐줄 지가 관건이다. 유가 흐름은 향후 전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달려 있다. ■ 급등한 유가...아직 100달러 이상 보는 것은 과도 지난 1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4.94달러(7.26%) 상승한 배럴당 72.9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7% 넘게 뛰면서 단숨에 70불을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 타격...전쟁 양상 지켜보면서 숨죽인 금융시장
2025-06-13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주가지수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가격변수도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임박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에 나선 상황이다. 이스라엘 국방부(IDF)는 이란을 대상으로 한 공습은 수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 공습이 끝나는 시점 핵 위험도 제거돼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이스라엘, 이란 핵 관련 시설 등 선제타격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매체들은 13일 이른 아침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내 십여 곳의 군사시설과 핵 관련 시설을 포격했다고 보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한은 총재가 말하는 '통화 완화기조, 그리고 완화기조의 한계'
2025-06-1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창립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적극적인 금리 인하와는 선을 그었다. 경기 상황이 어렵지만 과도한 금리 인하는 부작용도 부를 수 있다고 했다. ■ 총재가 말하는...통화정책시 '구조변화' 고려할 필요성 이 총재는 "어느 정도의 경기부양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낮은 성장률을 단순히 경기순환의 관점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시각에서도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국경제 시스템이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전의 시각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했다. 우선 한국은 성장 잠재력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훼손된 나라다. 이 총재는 "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추경 21조 플러스 알파'...그리고 거대여당의 예산시스템 개편 예고
2025-06-10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민주당은 적어도 21조원 이상의 추경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으며, 재정여력만 뒷받침된다면 추경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좋다고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2차 추경 규모가 이미 '20조원 플러스 알파'로 정리된 가운데 여당 정책위의장이 이같은 틀 내에서 속도감 있는 추진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 여당 정책위의장의 '21조 플러스 알파'진 정책위의장은 "국제 금융기관들이 예측하듯이 과감하고 신속한 추경 편성은 경제성장률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추경 등 재정정책에 기댄 성장률 상향조정 기대감
2025-06-09
한국 경제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간 한국 성장률에 대한 '전망'은 줄곧 낮아지는 추세였지만,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이제 반대 방향으로 힘이 작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가운데 경기 부양에 따른 성장률 상향 얘기들은 이어지는 중이다. 트럼프가 주도한 관세전쟁도 최악의 상황은 피하면서 결국 해결책을 찾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 한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 분위기에서 이제 상향 재조정 가능성으로지난 5월 29일 한국은행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0.8%로 제시했다. 이는 2월 전망 수준인 1.5%에서 크게 낮춘 것이었다. 이미 1분기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코스피 '외국인 수급'으로 2,800선 돌파...신정부 출범 후로 연장된 주식·환율 상승작용
2025-06-05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연이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중 1,800선을 훌쩍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차익실현 등으로 지수 상승폭은 축소했다. 대선 선거운동 기간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천시대를 내세우면서 기대감을 주입한 가운데 당선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일단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로 나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 외국인 전날 코스피 시장서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 순먜수...이날도 대거 순매수 외국인은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1.05조원을 대거 순매수했다. 전날 순매수 규모는 작년 8월 16일(1.21조원 순매수) 이후 가장 큰 것이었다. 또 그 때 이후 처음으로 1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코스피 5천 공언한 이재명 정부...신정부가 주식시장에 약속한 '당근과 채찍'
2025-06-04
주가지수가 4일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급등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 주가가 오른 영향도 있지만 이재명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해 보였다. 필라델리파 반도체지수가 2.7% 급등한 영향에다 이재명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 등도 강력하게 작용한 것이다. ■ 이재명 시대, 주가지수 5천 시대 기대감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KOSPI 5,000p 시대를 약속했다. 시장에선 이를 주식 부양 의지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대통령은 특히 주가지수 5천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법 개정에 따른 한국 주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거론했다. 현재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의 자매당인 조국혁신당, 그리고 민주당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채권시장, 장기금리 급등으로 21대 대통령 맞이
2025-06-04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 공식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민주당은 집권 직후 조속히 2차 추경을 편성해 집행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유세 기간 동안 민주당이 집권하면 어떻게 경제가 살아나고 민생이 살아나는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대규모 추경을 통해 경기 군불을 때고 주가지수 5천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채권시장은 일단 2차 추경에 대한 부담 속에 장기금리 급등으로 새 대통령을 맞이했다. ■ 이재명의 경제 자신감...'추경과 주식시장 통해 경제회복 체감하게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가 열리기 전날인 2일 후보로서의 마지막 기자회견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전 시카고 연은 총재가 말하는 '간결한 통화정책' 필요성
2025-06-02
찰스 에반스 전 시카고 연은 총재가 '간결한 통화정책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반스는 2일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해 복잡한 통화정책이 정책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커뮤니케이션을 어렵게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화정책이 물가와 고용 외에 금융안정 등 많은 책무를 부여받으면 오히려 의사결정 과정에서 혼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간결한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기 위해선 심층적인 연구 분석과 함께 정확한 인플레이션 예측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 통화정책 '간단·명료하게' 접근할 필요성 이날 서울 한국은행에서 열린 '25년 BOK 국제컨퍼런스'(경제구조 변화와 통화정책)에 참석한 찰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일단 기준금리 종착역 2%로 열어두기
2025-05-29
한국은행 금통위가 채권시장의 예상처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가운데 추가 인하룸이 관건이다. 기준금리가 2.5%까지 내려온 만큼 조정폭 25bp 기준으로 2차례 더 인하하면 2%가 된다. 총재는 일단 1%대와는 선을 그었다. 이창용 총재는 "기준금리가 금융위기나 코비드 때처럼 1%대로 내려가는 것은 당분간 기대하지 말라는 입장"이라며 "내년엔 성장률이 1.6%로 올라갈 것으로 봐서 지금으로선 그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경기 상황을 보면서 단기적으로는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일단 7~8월 2.25%로 내려갈 가능성 열려...일단 기준금리 2%까지 감안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지난 2월의 1.5%에서 0.8%로 낮췄다.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거의 기정사실 된 5월 금리인하와 이재명 대통령 당선...채권전략은?
2025-05-28
전날 일본 장기국채 금리 폭락과 외국인 선물 매수 등으로 국내 장기금리도 상대적으로 크게 빠졌지만, 채권투자자들은 조만간 기준금리 인하와 확장적 재정정책도 대기하고 있어서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 국내 내부적으로 조만간 기준금리 인하와 2차 추경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일드 커브가 계속 눕는다고 보기도 만만치 않다. 채권 투자자들 사이엔 '사실상 내일 금리 인하와 다음주 초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면서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진단도 보인다. ■ 내일 금리 인하, 그리고 다음주 출범하는 새 정부의 재정정책 5월 금리인하는 사실상 4월 금리 동결 뒤부터 기정사실이 되다시피 했다. 금통위는 2월 금리인하 뒤 4월에 한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급한 김문수 '30조 추경' 지르기...대선 후 힘 받을 2차 추경
2025-05-2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대통령 당선시 30조원 추경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통령 당선시 곧바로 추진할 일'을 발표하면서 대규모 추경을 거론했다. 그는 "어려운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취임 당일 오후에 바로 여·야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열어 ‘30조원 민생 추경’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추가 추경을 벼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선거유세 후반부 '공약 내던지기'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문수 30조 추경...2위 후보 발언 일단 '할인'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자신의 당선을 전제로 "차기 정부는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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