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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금리 2.4% 하회 어려워...국고10년 2.9% 상단 믿음도 강해 - KB證
2025-06-26
KB증권은 26일 "당분간 국고 3년 금리가 2.4%를 하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재균 연구원은 "물가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반등하고 있는 경기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및 4분기 인하를 통해 연말 기준금리가 2%가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은 많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 3년 금리 하단 막히면...3년 금리의 하단이 막힌다면 장기물 금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2차 추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48bp까지 확대됐던 10-3년 스프레드는 36bp 수준까지 축소됐다"면서도 "2차 추경 규모의 불확실성 완화에도 7~10월까
[채권-오전] 레인지 관점 속 제한적 강세 흐름
2025-06-26
채권가격이 26일 오전 상승폭을 약간 확대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조심스럽게 금리를 약간씩 내려보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 방향을 잡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레인지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3년 국채선물은 전일과 같은 107.16, 10년 선물은 7틱 상승한 118.53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추가 상승룸을 가늠하다가 초반 막혔다. 이후 장이 밀리는 데도 한계를 보이자 다시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과 관련해 22대 국회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일 수도 있다"면서 추경안 처리에 속도를 내달라고
[전문] 이재명 대통령 추경 관련 국회 시정연설
2025-06-2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여러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4일, 이곳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문화가 꽃피는 나라, 그리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요즘처럼 저성장이 지속되면 기회의 문이 좁아지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대통령 "경기회복과 경제성장의 새 길 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의원들 어려운 자리 함께 해 준 것도 감사"
2025-06-26
대통령 "이번 추경은 경제회복 위한 최소한의 조치. 담지 못한 내용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주저하지 말고 의견 내 달라. 야당 의원들도 필요 예산항목 있으면 언제든 의견 내달라"
2025-06-26
대통령 "세수결손 방치하면 민생회복 걸림돌 된다. 새 정부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정책 펼칠 것"
2025-06-26
대통령 "폐업지원금도 인상. 고용안정망 구축에도 1.6조 편성. 10.3조 세입경정은 재정안정성 위한 것"
2025-06-26
대통령 "23~34년 세수결손 80조 이상. 올해도 상당한 수준의 결손 예상"
2025-06-26
대통령 "취약차주 113만명 장기연체채권 소각.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 채무 소각. 상환능력 상실한 사람들 정상적 경제생활 복귀 도울 것"
2025-06-26
대통령 "SOC 조기투자, 부동산 PF에 5.4조 공급...벤처와 중기에 1.3조 지원"
2025-06-26
대통령 "지역사랑상품권에 6천억 국비 투입해 발행규모 8조원 추가로 확대..투자촉진 예산도 3.9조 편성"
2025-06-26
대통령 "내수침체 대응 위한 소비진작 예산 11.3조. 소비쿠폰은 전 국민 보편지급하고 취약계층은 맞춤형(인당 15~52만원) 지원"
2025-06-26
대통령 "경제는 타이밍. 30.5조 추경 편성했다. 신속한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 중요하다고 봤다. 국회 적극 협조 부탁"
2025-06-26
대통령 "정부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삶 지키는 것. 이념과 구호 아니라 경제와 민생 살리는 실천이 새정부 나아갈 방향"
2025-06-26
대통령 "지금은 경제가 다시 뛰도록 정부가 나서야 할 때. 위기 때 긴축만 고집하는 것은 방관이자 정부 존재이유 부정하는 일일 수도 있어"
2025-06-26
대통령 "우리경제, 지난 3년간 너무 심각한 위기로 빠져들어. 12.3 불법비상계엄은 침체된 내수경기에 치명타 가해"
2025-06-26
대통령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성장률 4분기 연속 0%대이고 1분기는 마이너스. 자영업자 빚 감내할 수 없는 수준. 올해 1분기 소비, 투자 모두 역성장"
2025-06-26
대통령 "시급하게 추경 평선한 이유는 우리 경제 절박하기 때문. 대한민국 매우 엄중한 시기"
2025-06-26
대통령 "작은 차이 인정하고 포용하면 새롭게 출발할 수 있어. 짧은 기간 많은 것 회복되고 정상화되고 있어. 한걸음 더 나아가자"
2025-06-26
대통령 "공정하게 노력해서 일군 정당한 성공엔 모두가 박수 보내는 합리적 사회 만들어야. 공정 토대 위에 모두가 질서 지키는 상식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2025-06-26
대통령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곧 경제다. 평화 통해 국민 일상 흔들리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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