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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달 연속 줄어든 은행 가계대출...그리고 부동산
2022-02-10
은행 가계대출이 다시 줄어들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가계대출 준액은 0.4조원 감소한 1,060.2조원을 기록했다. 12월 0.2조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이다. 이는 2004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7월, 11월, 올해 1월) 이후 은행권 대출 증가세는 확연히 둔화됐다. 대선 후 가계대출 압박 강도가 유지될지, 또 얼마나 느슨해질지 등이 관건이다. ■ 은행 가계대출 두 달 연속 감소 지난 2020년 은행 가계대출은 100.6조원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엔 71.8조원 늘어 증가세가 크게 주춤해졌다. 하반기 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뒤 연말 시점엔 증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18년 고점 근처로 오른 뒤 하락한 금리...채권가격 기술적 반등 뒤 대내외 재료 주시
2022-02-09
채권금리가 9일 하락했다. 간밤 미국 금리가 1.96%대로 올라 2%선에 밀착했지만 국내 시장은 일단 레벨을 낮췄다. 국고3년이 2.3%로 올라오는 등 기준금리 2%를 반영한 상황에서 저가매수가 일단 힘을 받았다. 외국인이 선물을 사면서 분위기 전환에 앞장섰다. 다만 과도한 금리 급등에 따른 되돌림 성격이 짙어 투자자들의 강세장 전환 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싣지는 못하는 양상이다. ■ 2018년 고점 근처에서...더 밀려봐야 얼마나? 전날 시장금리가 2018년의 고점 근처로 올라오면서 거의 다 온 것 아닌가 하는 목소리들도 제법 나왔다. 다수는 글로벌 금리 상승 무드나 추경에 대한 우려 속에 '아직 저가매수할 때가 아니다'는 쪽이었으나,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71년만의 1월 추경과 예결위..그리고 채권시장
2022-02-09
2022년 새해 벽두부터 추경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추경으로 시장금리는 오름세를 지속 중이지만, 추경 불확실성은 걷히지 않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시기인 만큼 추경의 정치적 성격도 강하다는 평가다. 이자율 시장에선 이번 추경이 아니라 다음 추경이 문제라는 식의 평가도 나오면서 불확실성을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 사실상 '첫번째' 연초 추경...다시 선거 앞두고 실시되는 추경 정부가 지난달 71년만에 1월 추경을 의결했다. 오미크론 확산 때문이라고 하지만 작년말에 의결한 예산안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실시되는 추경이다.6.25전쟁 때인 1951년 1월 추경이 있었지만, 당시는 국가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유럽도 인플레에 백기...글로벌 물가압력 속 한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2022-02-04
유럽중앙은행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간 라가르드 ECB 총재는 2022년 중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고(highly unlikely) 언급해 왔다. 하지만 2월 ECB 정책회의에서 라가르드는 당시의 발언들은 물가 판단에 근거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제 ECB는 3월 회의에서 물가 판단을 수정하고 통화정책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영국은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했으나 50bp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4명이나 나와 눈길을 끌었다. 유로존, 영국 등 유럽 경제권도 인플레이션이 문제였다. ■ ECB 변신 시사...라가르드 "인플레 전망은 상방으로 기울어"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방으로 기울었다"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연준 매파성은 정점 지나고 있는 것일까…물가 압력과 유럽 입장 주목
2022-02-03
국내 설 연휴기간 연준 인사들이 부쩍 조심스러워진 발언을 선보이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 12월 FOMC 의사록 공개로 양적긴축(QT)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연준의 빠른 정책 정상화에 대한 예상이 강해졌다. 특히 연초부터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이 봇물을 이루면서 올해 금리인상 전망도 4회 이상으로 올라가고 3월 인상에선 50bp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매파로 돌변했던 연준 인사들이 국내 연휴 기간 동안 스탠스를 크게 누그러뜨려 주목을 받았다. ■ 갑작스럽게 조심스러워진 연준의 매들...그간 너무 몰아쳤나? 국내 시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채권시장, 설 연휴 이후엔...
2022-01-28
2022년 들어 금리가 단기간 급등했지만 채권시장의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면 2월 시장을 맞이한다. 새로운 대통령 선출에 따른 추경 이슈 등으로 이자율 시장은 다시 시끄러울 수 밖에 없다. 평소같으면 긴 명절을 앞둔 캐리 수요 등으로 시장이 이자 챙기기에 나섰겠지만, 최근 시장 급변동 상황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주눅이 들었다는 평가들도 보인다. ■ 설 명절 기간 해외시장 변동성 경계감 연준의 긴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내 연휴 기간 해외시장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들도 적지 않다. FOMC 결과가 나온 날 미국채 시장에선 금리가 전반적으로 급등했다. 2년, 5년 같은 단중기 금리가 13bp, 10년 금리는 9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연준의 긴축 가속 위협과 국내 당국의 립서비스
2022-01-27
미국 연준이 1월 FOMC에서 3월 금리인상 시작, 그리고 자신들이 좀더 매파적으로 변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FOMC는 이틀간 진행된 올해 첫 FOMC 회의 성명에서 곧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인플레가 2% 목표를 웃돌고 고용시장이 견조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했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금리인상 단행 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회의에서 축소 속도가 어느 정도일지, 언제부터 시작할지 등은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다만 연준은 대체로 매월 채권만기 상환금의 재투자 규모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보유분을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2월 회의부터 매가 된 연준...1월엔 더 매파적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오미크론 우세종화와 감염자 급증에도 경기 영향 제한적이란 평가 우세
2022-01-26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우세종이 된 뒤 확진자수가 급증했다. 한 동안 3천~4천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 확진자수는 최근 6천~8천명 수준으로 늘어난 뒤 26일 0시 발표 기준으로 1만 3천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급증한 코로나19가 경기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란 예상은 강하지 않다. 한국은행 등 경제분석 영역 쪽에선 코로나 확진자 급증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 확진자수 급증에도 위중증 환자수 감소...위중증·사망자 관리 체제로 전환 1월 3번째 주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된 것이다.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종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美이벤트 앞두고 급락한 주가...FOMC '본격적 주가 하락의 서막' vs '분위기 반전의 계기'
2022-01-25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가장 두드러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80p 넘는 급락세를 보이는 등 주가지수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이 연일 매도를 하자 주가지수가 낙폭이 커지고 있다. ■ 정치인, 당국자들이 '입으로 외치는' 경기·주식 낙관론? 한국 사회 이슈가 대선으로 쏠려 있는 가운데 여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주가지수 5천 시대를 공언했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 시장이 제대로만 재평가를 받더라도 지수 5천 근처로 갈 수 있다고 설파했다. 또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문재인 정부는 외국인의 거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공언했다. 이날 아침 홍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2년 1월 FOMC 앞둔 위험자산시장의 경계감
2022-01-24
코스피지수가 24일 2,800선을 내주고 급락했다. 이번주 미국 FOMC의 통화정책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경계감에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갈등 고조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져 있다. 주식시장에선 연준의 정책 전환과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에 따라 앞으로도 상당히 힘든 날을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들이 많아졌다. ■ FOMC, 새해 첫 금리결정회의 스탠스에 시장 긴장 미국은 올해 3월 첫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일각에선 1월에 QE 종료와 함께 금리를 올리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런 견해는 별로 지지를 못받고 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미국 통화정책 긴축이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순식간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022년 1차 추경...정부의 방어 논리와 끊이지 않는 논란
2022-01-21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1일 "추경 14조원 중 11.3조원은 적자국채, 2.7조원은 기금 여유자금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물가와 국채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 초 국회에 이런 내용을 제출하는 가운데 정부의 추경 규모와 내용이 최대한 존중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채권시장엔 추경 규모 등과 관련한 내용이 알려져 있었지만, 경제부총리와 기재부는 나름대로 추경이 물가나 채권시장을 자극하지 않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추경논란1...정책 엇박자 문제 한은이 금리 인상을 통해 긴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정부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취하고 있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연준 3종류의 금리인상 강화 방향...대외 분위기에 저가매수 망설이는 채권투자자들
2022-01-20
올해 들어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크게 바뀌었다. 금리 인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단시간에 세를 크게 확장했다. 12월 FOMC의 점도표에선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말이 3차례지, 2차례 이하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2022년 들어선 뒤 분위기가 돌변했다. 인플레 압력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오는 가운데 금융시장에서 주목 받는 인사들의 과도해 보이는(?) 예상이 심리적 부담을 안기기도 했다. JP모간의 다이먼 CEO의 경우 올해 6~7회까지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고 보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점도표를 상회하는 올해 4회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시각도 부쩍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정부가 띄운 부동산 하락 분위기와 상승폭 둔화...진짜 하락할까?
2022-01-19
지난해 하반기부터 홍남기 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폭 둔화, 하락 전환 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뛰었지만, 지난해 추석 이후부터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 한은 금통위 매파 출신 고승범 위원을 금융위원장으로 앉히면서 대출 규제를 크게 강화했다.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줄면서 가격 상승폭도 둔화됐다. 최근엔 세종과 같은 가격 폭등 뒤 조정을 받는 지역 외에 서울 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도 가격 하락을 나타내는 데이터들도 나오고 있다. 금융(대출) 옥죄기 정책이 힘을 받는 것 아니냐는 평가들도 나오고 있다. 반면 지금의 부동산 상황은 '거래가 없어' 큰 의미를 두기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기재부 적자국채 10조원 시사에도 정치권 여야 불문 '더 많은 돈' 원해
2022-01-18
기획재정부는 14조원 규모의 추경 재원 중 적자국채 조달 규모가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상황이다. 정부가 대선 전 추경의 경우 적자국채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시장도 10조원대 초반 정도의 적자국채를 예상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더 많은 돈을 쓰고 싶어한다. 3월 9일 대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치권은 더 큰 규모의 추경 필요성을 거론하거나 앞으로 상당한 정도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을 공언하고 있다. 이런 점이 채권투자자들을 계속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여야 누가 되든 이번 1차 추경 이후 추가적인 추경이 100%에 가깝다"면서 "이러니 채권시장이 수급 불확실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한 채권딜러의 고뇌 "한은 총재 너무 나갔고, 기재부 작년 실수 되풀이 위험성 있고..."
2022-01-17
2022년 새해 들어 채권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은 정책 불확실성에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 금리 수준만 보면 분할매수가 타당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한은이 생각하는 중립금리 수준이 시장보다 높을 수 있으며, 1차 추경 후 2차 추경이 당연시된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크게 어지럽힌다. 미국이 금리를 예상보다 빨리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된 만큼 한국 정책당국도 지금은 어느 때보다 정책을 섬세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훈수들도 보인다. IMF 외환위기 이후 상황,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흐름 등 큰 변화들을 지켜본 한 베테랑 채권딜러의 의견을 들어봤다. ■ 지난 금요일 금통위 평가는 = 이주열 총재가 이제 1차례 금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디폴트값으로 자리잡은 기준금리 1.75%..."어디든 물가가 문제였다"
2022-01-17
새해 첫 금리결정회의 기준금리 인상은 예상된 상황이었으나 한은 총재 코멘트를 통해 추가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미국 금리가 대폭 오르면서 이자율 시장엔 계속해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결국 문제는 물가였다. 연초 사람들이 피부에 느낄 정도로 물가가 크게 오른 점도 있지만, 한은의 태도 돌변에 많은 채권 투자자들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한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보다 빠른 인상에 따른 여유를 부리는 듯했으나, 한 달만에 물가 전망을 대폭 상향조정한 뒤 적극적인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어필했다. 당장 적자국채 위주로 마련해야 하는 추경 우려에다 미국에서 금리가 큰 폭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의 비빌 언덕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물가가 없애버린 먼저올린 자의 여유...다시 강성 매로 돌변한 이주열 총재
2022-01-14
지난 12월 물가설명회 등에서 '먼저 올린 자의 여유'를 부렸던 이주열 한은 총재가 다시 강성 매로 돌아왔다. 이 총재는 1달도 안 되는 시간이 흐른 뒤 물가 압력이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만만치 않았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론했다. 당분간 3%대의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고 하반기엔 기저효과로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아지지만 전반적인 물가 압력은 높다고 했다. 일단 올해 물가 상승률은 작년(2.5%)보다 높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25bp 인상한 뒤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 "기준금리 1.5%도 긴축적이라고 볼 수 없다"...한은 총재, 추가인상 필요성 강조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대출 옥죄기에 '마이너스' 나타낸 은행 가계대출...금융당국 계속 관리 다짐
2022-01-13
12월 은행 가계대출이 2천억원 감소했다. 작년 5월 1.6조원 감소 이후 7개월만에 다시 줄어든 것이다. 특히 12월 기준으로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2004년 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6월 6.3조원 증가한 이후 7월 9.7조원, 8월 6.1조원, 9월 6.4조원, 10월 5.2조원, 11월 2.9조원 등으로 늘어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11월 증가규모가 크게 줄더니, 12월엔 마이너스로 돈 것이다. ■ 은행 가계대출 마이너스 '생소한 일'작년 12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7조원이다. 은행 가계대출 감소는 생소한 일이다. 2014년 1월, 2021년 5월과 12월, 즉 세 차례 뿐이다. 가계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미국의 점도표 넘어서는 금리인상 전망들...그리고 한국
2022-01-13
최근 연준의 4차례 금리인상 전망이 빠르게 늘어났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최근 의회에서 누그러지긴 했지만, 연준 멤버들의 금리인상 전망은 더 강화됐다. 현지 금융사들 사이에서도 4차례 금리인상 전망이 늘어났다. 지난 12월 FOMC에서 연준은 올해 3차례 금리인상과 내년, 내후년까지 8차례의 금리인상을 거론했으나 일단 올해 금리인상 횟수가 점도표상의 전망보다 더 늘어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12월 FOMC 점도표 공표 당시 올해 3차례 인상에 대해 '실제론 2번 이상 힘들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최근 들어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올라간 셈이다. ■ 거의 기정사실 된 연준 3월 인상...최근 탄력 받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남아있는 최신 기억과 '도비시한 25bp 인상 이벤트' 가능성
2022-01-12
이번주 후반 2022년 첫 기준금리 결정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기준금리가 연초 1.25%로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의 코멘트가 관건이 될 것이란 인식도 강하다. 최근 이주열 총재나 박종석 통화정책 담당 이사 등은 추가 금리인상과 관련해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2차례 금리를 올린 뒤 코멘트를 누그러뜨렸던 한은이 연초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되는 것이다. ■ 1월 금리 인상 전망은 '대세'...물가, 경제지표 등 감안할 때 무난한 선택지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년만에 가장 높은 2.5%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2.2%) 이후 처음으로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美 12월 점도표 웃도는 금리인상 전망들...그리고 한국
2022-01-11
최근 미국에선 연준이 점도표에서 제시한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4차례 금리 인상 콜을 한 가운데 JP모간 CEO는 4차례 이상 금리 인상을 거론하고 나섰다.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강해 연준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것이다. 연준은 12월 점도표에서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한 바 있다. ■ 골드만 이어 JP도 금리인상 전망 강화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10일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각하다. 그래서 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준이 더욱 많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4번 밖에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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